안젤리나 졸리 한국 방문, K팝 사랑 매덕스 연세대 입학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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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0 00:00  |  수정 2019-08-20
20190820
사진:연합뉴스tv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장남 매덕스의 대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을 찾은 이유는 오는 9월로 다가온 매덕스의 입학을 돕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9월 입학 신입생의 경우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26일에 오리엔테이션(OT)이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 6일 연세대학교는 "매덕스가 외국인 전형으로 오는 9월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화학공학전공으로 입학한다"고 밝혔다.


매덕스의 입학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매덕스가 다른 대학교들의 합격 통지를 받았지만 고심 끝에 연세대학교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한국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K팝 사랑이 뒷받침된 결과다. 과거 다수의 매체 인터뷰를 통해 매덕스가 아시아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K팝의 열혈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인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56)와 사이에서 낳은 실로, 녹스, 비비안과 입양한 자녀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매덕스는 2000년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이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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