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엄지원, '소원'-'더폰' 찍는 영화마다 '이름값'

김지혜 기자 작성 2015.10.29 15:01 조회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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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엄지원이 '소원'에 이어 '더 폰'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여배우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엄지원은 영화 '소원' 으로 '2013년 10월 최고 흥행 한국 영화' 기록을 세운 이래 남다른 흥행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하며 가을 극장가의 독보적인 흥행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작 '더 폰'역시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더 폰 (감독 김봉주)'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우연히 전화를 받게 된 남편(손현주)이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 물이다.

'더 폰'에서 엄지원은 정체불명의 용의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조연수'로 분해 연기 인생 최초로 액션 열연을 선보였으며 손현주, 배성우와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준다.

특히 밤새도록 빗속을 맨발로 뛰고, 배성우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상상초월의 액션을 감행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더 폰' 이 전국적인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서울을 비롯 부산,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 짓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속 배우들도 인기를 실감하듯 엄지원을 비롯 김봉주감독, 배우 손현주, 배성우, 이철민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무대인사를 다니며 전화받는 포즈를 취하는 등 기분 좋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폰' 의 누적 관객 수는 89만4258명으로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10월 개봉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2015년 10월 최고의 흥행 한국 영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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