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하면 日 식품 수입제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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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8.22. 오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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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등에서 수입하는 식품에서 방사능 오염 우려가 커지자 보건 당국이 일본산 17개 품목의 식품에 대한 안전검사를 2배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면 그에 대응해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제한 등 식품안전 조치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승용 /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최근 5년간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돼 반송된 이력이 있는 수입 식품에 대해서는 그 수거량을 2배로 늘려 더욱 철저히 검사할 계획입니다. 즉 그동안 제조일자별로 1kg 시료를 채취해 1회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던 것을 제조일자별로 1kg씩 2회 시료를 채취해 2회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검사가 강화되는 품목은 17개 품목으로 가공식품 10품목, 농산물 3품목, 식품첨가물 2품목, 건강기능식품 2품목입니다 식약처는 혹시 앞으로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되는 등 우리의 식품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새로운 상황변화가 있을 경우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안전검사 강화 및 수입 제한 조치 등 다양한 식품안전 조치를 재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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