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역사를 왜곡하는 유튜버 N씨, W씨 등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한일 정세를 다루며 역사를 왜곡하는 유튜버 W와 소녀상을 조롱하는 4명의 남성들에 대해 말했다. 이를 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밤에 울기만 했다. ‘엄마’라고 말했고, 아리랑을 부르며 울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네가 이 소리를 어디서 들었냐. 꼭 저놈을 잡아서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이희자 씨도 “이런 근거를 어디서 받아서 얘기하는 것이냐. 이런 근거를 누구에게 받았나”라고 의심을 제기했다.
위안부에 대해 비난하는 유튜버 N씨는 “이승만학당의 이영훈 교수님이 한 유튜브 채널가지고 한 것이다. 그걸 근거로 삼아 공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들이 근거로 삼은 책 ‘반일 종족주의’를 집필한 이우연 낙성대 경제연구소 경제 위원, 김낙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주익종 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학예실장 등이 속한 이승만학당의 학자들이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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