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조지환 "누나 조혜련은 나의 소울 메이트"

김지혜 기자 작성 2012.08.22 16:45 조회 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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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환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신인배우 조지환이 친누나인 조혜련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22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미운 오리 새끼'(감독 곽경택,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시사회에 참석한 조지환은 극중 카메오로 출연한 누나 조혜련를 언급하며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조지환은 "누나는 내가 SBS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할 때부터 하루에 10시간씩 통화를 하면서 연기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면서 "누나는 나의 소울 메이트다. 늘 내가 연기하는 것을 밀어줘서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지환은 이번 영화에서 군인들의 군기를 잡는 역할을 하는 모범 헌병대의 중대장 '육천상' 역을 맡아 악역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미운 오리 새끼'는 1980년대 후반, 6개월 방위로 대한민국 헌병대에 입대한 낙만(김준구 분)이 다양한 군인들을 만나 벌어지는 파란만장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곽경택 감독의 단편 '영창이야기'를 각색한 작품으로 감독의 실제 18개월 간의 방위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개봉은 오는 8월 30일.

ebada@sbs.co.kr

<사진 =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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