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신화에대해서 글을 적으려 했었는데

벌써 올리셨네요 허허...

준비했던 내용을 그래도 그대로 올려보려 합니다.

해당하는 그림과 이야기를 나근나근 설명하려합니다.

제가 처음 접한게 영어였기 때문에 영어->한글로 해석되어

번역된 원본 한글과 조금 다른점이 있을 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이걸 카테고리를 어디다 둬야할까요??ㅠㅠ
운영진님 알려주세요ㅠㅠ
우선 시작하기전

로딩화면에 있어서 저는 이 그림이 분명 무슨 의미가 있고

가운데 상단에 저건 확실히 푸른별로 보이는데 대체 이게 의미하는것이 뭘까....

다섯용은 대체 뭐지? 하는 궁금점에서 시작했습니다.

(약간의 스포도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처음에 마이하우스가 대저택으로 변경되면 천장에 스테인글라스가 천장쪽에 있으며

집사 고양이에게 말을 걸게되면

이런말을 합니다. "다섯 용과 푸른별이 ....~~~~~~"

그리고 침대 옆 책을 보면 전해내려오는 전설을 볼 수 있습니다.




1페이지

시간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먼 옛날, 세상에는 하얀 빛과 사람, 그리고 다섯 용만이 있었다.

세상에는 영원만이 있었고 시작과 끝이 없이 태양만이 타고있었다.

영원뿐이었기에 잃을 것도, 얻을 수 있는 것도 없었다.





2페이지

어느 날 사람들이 시작도 끝도 없는 세상에 대해 궁금해, 다섯용에게 물어보았다.

용들이 입을 열었는데, 용들의 입에서 대답 대신에 물이쏟아져 나왔다.

쏟아져 나온 물은 흘러 흘러 하늘과 바다를 만들었고, 용들은 헤엄쳐저 멀리 사라졌다.





3페이지

용들은 바다의 가운데에서 섬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한 용은 바다에 앉아 땅이 되었고

한 용은 하늘을 바라보며 산이 되었고

한 용은 허리를 굽혀 강줄기가 되었고 흩어진 비늘은 비가 되었다.

한 용은 깊은 잠에 빠져 숲이 되었고

마지막 용은 하늘높이 올라가 섬 위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푸른별이 되었다.




4페이지

사람들은 다섯 용들이 왜 떠났고, 왜 섬이 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고.

결국에는, 단신인 청년이 용들에게서 대답을 얻기 위해 그 섬으로 떠나길결심한다.

그는 그저 그런 외투와, 그저 그런 배에 올라탄 후 드넓은 바다를혼자 건넜습니다.

푸른별의 빛을 따라 마침내 청년은 그 섬에 도착했습니다.





5페이지

시간이 흘러 청년이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이 묻기를 드래곤과 이야기 해보았느냐

청년이 대답하기를

사람들이 묻기를 그러면 왜 다섯 용들이 섬을 만들어냈는지 말해주겠니?”

하지만 청년은 입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청년은 그의 망토에서 다섯용의 비늘들을 꺼내어 사람들에게 주었다.

그 사이, 아무도 눈치챈 이 없이 청년은 사라져 있었다.



6페이지

비늘을 받은 사람들은 그들의 흰 빛의 세상을 떠나고 바다를 건넜다.

다섯 용들의 비늘을 이용하니, 그들만의 땅, , , 숲이 생겨났고

마지막으로, 대답을 얻기 위한 항해를 했던 청년을 이끈 푸른별이 

더이상 외로이 하늘을 밝히지 않도록 달을 만들어내었다.


7페이지

땅이 태양을 가릴 수 있을 만큼 커졌을 때 낮과 밤이 생겨났다.

산과 강, 숲이 함께 숨쉬기 시작했고, 계절이 탄생했다.

달은 바다를 비춰주었고, 파도가 생겨났다.

그리고 시간 또한 생겨났다.

전능한 시간 속에 휩쓸리고, 사람들은 죽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삶 또한 알게 되었다.





8페이지

다섯 용의 비늘로 만든 섬에 사람이 살게 된 후 영겁의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다섯 용에 대한 기억도, 심지어 시간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도 잊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는 대양 한 가운데 다섯 용이 만들었던

영겁의시간이 지났음에도 사람 한 명 살지않는 그 섬을 

세상에서 가장 신성한 곳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사진은 전체적으로 모든 부분을 밝게 보기 위해 제가 밝은 부분만 모아


붙여놓은 사진입니다. 이제 이 그림들에대한 기본적인 의미가


잘 전달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어느정도 스포일러와 추측성 글이 나오기때문에


충분히 스토리를 진행하시지 않으셨거나 스포일러를 당할 수 있으니


살며시 뒤로가기를.....

(말그대로 완전 소설, 개소ㄹ....)

오류를 범 할 수도 있으니 너그러이....


재미로만 봐주세요~




아직 전부 밝혀지지 않은 부분 입니다.


정확히는 제가 해석 못하는 것일 수도 있구요.


저는 이 부분이 책에 나오지 않는 부분이었기에


앞으로의 [예언] 정도로 여기고 있습니다.


흔히 판타지적 세계관에서는 언젠가 뭐가뭐가되어서 뭐가 일어난다~라는 그런...




우선 가운데 앞서 언급했던 푸른별이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뭔가 용이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모습이 나타나죠


이 모습에서 저는 입을 벌리고 있는 용의 형상을 이번 월드의 무대인


신대륙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푸른별 바로 아래의 섬이니


다섯 용이 만들어내었던 그 섬이구요.




그 다음 4마리의 용 입니다.


섬을 만들었던 4마리의 용 그리고 마지막 푸른별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처음에 언급되었던 다섯 용의 무늬는 동그란 점박이로 동일합니다.


하지만 저기있는 용들의 무늬를 보면 다들 제각각 입니다.


그리고 가운데로 모여드는 형상을 하고 있으니


신대륙으로 모여드는 4마리의 용


= 신대륙으로 모여드는 4마리의 고룡(조라마그다로스, 넬기간테, 쿠샬 다오라, 테오 테스카토르)





왼쪽 상단의 반짝거리는 비늘은 쿠샬 다오라




왼쪽 하단에는 불타는?형상의 테오 테스카토르




오른쪽상탄에는 뾰족한 비늘의 넬 기간테



오른쪽 하단에는 암석을 지니고 다니는 조라 마그다로스


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가운데의 입벌리고있는 놈과 악마같은 형상은 무었인가?


기본적으로 4마리의 고룡이 섬으로 흘러들어왔고


그 의미가 저 그림에서는 입벌리고 있는 용머리?와 화살표로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달같은 원은무었인가에 대해 지금까지의 의미를 부합해본다면


순수한 고룡의 에너지 입니다.


고룡의 에너지가 섬으로 흘러들어오고 빈곳이 점점 채워진다.


에너지가 충분히 채워졌을때


짜잔~  가운데의 악마형상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순수한 고룡의 에너지가 모아져서 생겨난 저 악마는?


Xeno Jiiva.... 제노지바 입니다.



순수한 고룡의 에너지가 모두 차올라 생겨난 제노지바


하지만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가면 꽉 차있던 원에


다시 빈 공간이 생겨납니다.


최종적으로는 제노지바의 죽음이거나,

(물론 제노지바를 죽이긴 하지만)

고룡에너지가 다시 분산된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질 수 있겠네요.





현시점에서의 본 스토리까지 곁들인다면


월드의 주제인 길드에서



고룡의 이동을 해명하기 위해




조사단을 보내고



다섯 용(=신대륙)으로 부터 얻은 해답을




길드에 알린다.......





여기까지입니다.


아~ 긴글 읽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소설까지 끝까지 읽으시다니....


몬헌월드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공식설정도 알려진것 도 없고


이것참 난감한데


스토리에 신경쓴 티가 팍팍 느껴지는 듯하는?....


처음에는 임무 진행하면서, 아.. 그냥 몬스터 잡는 이유를 주기 위한 스토리인가.. 했지만


궁금증에서 시작한 해석을 시작으로


정말 이게 맞다면, 이게 아니라도 이정도로 짜여있다면


정말 스토리에 신경썼고 내세울 만 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역대급 몬헌이 아닐까 감히 내세워 봅니다.


다시한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정도의 중복 또한 죄송합니다.)




P.S


고룡의 이동을 해명하기위해




신대륙으로 보내진 조사단




다섯 (고룡)용으로 부터




다섯가지 소재(비늘)를 뜯어낸다.


그렇습니다.


저 청년은 몬헌 세계관 최초이자 최강의 헌터였던 것 입니다!!!!


괜히 말없이 비늘만 주고 사라질리가 없지...ㅋㅋㅋㅋ(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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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수정)

여러분 하나 소름돋는소식을 들고왔습니다.


이 글을 크게 뒤흔 들 수 있는 내용입니다.


얼마전 길드카드를 만지던중...


응?  뒤에는 제노지바인데 제목상태가???


길을 인도해주는 고룡???


길을 인도해?


그거 푸른별인데?


제가 추측한 글을 적으면서 가장 확실하지 않아 추가하지 않았던


푸른별 = 제노지바...... 이게 정설이였나...


이럴수가...


그럼 해석이 약간 다양해집니다. 그 중 하나가....


가운데 상단의 크게 푸르게 빛나는 푸른별을


길드카드의 배경이되는 제노지바의 알 또는 고치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악마같은 형상은 제노지바로 어느정도 굳어질 수 있겠네요.






추가로 발하자크를 넣지않은 이유는


발하자크는 3기단이 처음 신대륙으로 넘어올 당시


움직임이 관찰되었고, 고룡의 이동을 밝히기 위한 열쇠라기 보다는


그저 독기의 골짜기에 있었던 토종으로 여겨져서 제외했었습니다.


그리고 집사고양이가 언급한 다섯 용,


발하자크를 넣게되면 고룡이 6마리 ㅋㅋ......


그렇다고 제노지바를 빼기에는 현 시점에서는 빼박캔트....허허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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