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1급 광릉요강꽃과 복주머니난

2019-05-08 12:10:33 게재

광릉요강꽃 축제(5월 11일)를 앞두고 강원도 화천군 동면 비수구미계곡에 멸종위기1급 광릉요강꽃과 복주머니난이 활짝 꽃을 피웠다. 지난 30년 동안 서식지 보호와 증식사업을 한 결과 국내 최대 규모의 이곳 자생지에는 약 3000여 포기의 광릉요강꽃과 복주머니난이 자라고 있다. 남북한에는 110여 종의 자생난초가 있는데 광릉요강꽃은 그 가운데 가장 희귀하고 번식이 까다로운 난초이다.

화천 비수구미 = 남준기 기자 namu@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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