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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고척돔서 데뷔 무대 "복이 넘치게 이 자리에 섰다..영광스러워"

[OSEN=김성락 기자]그룹 엑스원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신인그룹 X1(엑스원)이 데뷔 무대를 고척돔에서 갖게 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엑스원 데뷔 프리미어 쇼콘(X1 Premier Show-Con)이 열렸다.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엑스원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열한 명의 멤버들이 팬들 앞에 처음으로 섰다. 엑스원은 11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파워풀한 '움직여'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팬들의 큰 환호 속에 등장한 엑스원은 "플라이 하이 엑스원"이라는 힘찬 구호로 인사했다. 리더 한승우는 "플라이 하이는 원잇과 함께 높이 높이 날아가자는 뜻이다. 여러분 저희 날게 해주실거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정식으로 한 명씩 인사를 했고 팬들은 공연장이 떠나갈듯한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앞서 공개된 엑스원의 팬덤명은 '원잇'으로 멤버들이 직접 정했다고. 멤버들은 "팬분들이 많은 후보명을 주셨는데 그 중에서 11개를 뽑고 그중에서 또 하나를 꼽았다. 엑스원을 원하다는 뜻과 엑스원에게 팬분들은 하나의 중요한 사람이라는 뜻이 담겼다"고 밝혔다.

특히 데뷔 무대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하게 된 엑스원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만 팔천 명의 팬들 앞에선 소감으로 조승연은 "사실 저희가 어제부터 리허설을 했는데 이렇게 큰 공연장을 다 채울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 저희의 시작을 사랑하는 원잇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민희 역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선배님들이 이 자리에 서지 않았나. 저희가 복이 넘치게 이 자리에 서게 돼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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