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조국 힘내세요” vs “위선자 조국”

입력2019.08.28.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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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 앞에서 “조국 힘내세요” 와 “위선자 조국” 등의 문구를 쓴 손팻말을 든 시민들이 저마다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응원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포털 실시간검색어 순위 경쟁이 이틀째 이어진 28일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 주변에서도 조 후보자를 둘러싼 엇갈린 민심들이 불거져나왔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조 후보자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찰의 수사가 개시되어 당황스럽다. 그렇지만 저희 가족들은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향후 형사절차를 통해 밝혀질 것은 밝혀질 것”이라며 “저는 담담히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주변에서는 “힘내세요 조국”, “위선자 조국” 등 저마다의 견해를 손팻말로 제작해 들고 나온 시민들이 목격됐다.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배달된 응원 꽃바구니들도 눈길을 끌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으로 출근하며 전날 검찰의 압수수색 등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찰의 수사가 개시되어 당황스지만 저희 가족들은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백소아 기자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응원하는 시민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백소아 기자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반대하는 시민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백소아 기자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부착된 꽃바구니가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배달되고있다. 백소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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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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