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투기 출몰 '시민 깜짝'…'휠체어마라톤대회' 에어쇼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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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8.28. 오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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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28일 서울 강남 일대에 전투기 여러 대가 출몰해 주민들이 놀라는 소동이 일었다.

이날 오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는 "전투기 굉음을 들었다. 전쟁이라도 났냐"는 제보가 잇따랐다.

네이버와 다음 등 양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전투기'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서울 하늘에 전투기가 뜬 것은 오는 9월 1일 열리는 '서울 국제휠체어마라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공군 블랙이글스의 비행 때문이다.

국방부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28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30분에 각각 20분간 블랙이글스 비행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투기 비행은 오는 9월 1일(일) 오전 11에도 15분간 진행된다.

국방부는 "비행 소음 발생에 서울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전투기 (사진=블랙이글스 SNS)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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