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숙, 신임 대법관 프로필

김명수 대법원장 안철상, 민유숙 대법관 임명 제청

김명수 대법원장은 신임 대법관에 민유숙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지명됐다.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52·사법연수원 18기)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5년간 지낸 법관으로서 재판 실무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성폭력 피해자와 소수자의 법적 권리 보호를 위한 판결을 선고하고 관련 활동을 다수 벌였다.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52)는 서울 출신으로 배화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 28회 사법시험(연수원 18기)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1989년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한 그는 2013년부터 2년간 서울고법에서 성폭력전담 재판부를 맡았다. 

인천지법과 서울가정법원, 광주지법, 서울지법에서 판사를 역임했고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쳤다.

△1965년 서울 출생 △배화여고, 서울대 법대 △사법연수원 18기 

△서울지법,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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