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다문화 학교 친구들아, 어떻게 지내니?…KBS 1 ‘KBS스페셜’
홍익대 미대생인 정다경씨에게는 특별한 동창생들이 있다. 10년 전 부산의 다문화 대안학교에 다녔기 때문이다. 한국인 정씨는 차별과 부적응으로 대안학교로 흘러들어온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생활했다. 방송은 10년 후, 정씨가 동창생들의 소식을 전한다.
러시아 엄마의 피를 받은 하은이는 강원도 철책을 지키는 군인이 됐고, 인도네시아 엄마를 둔 진욱이는 서울에서 고단한 청춘을 살고 있다. 노만 3남매는 파키스탄 불법체류자였던 부모와 함께 추방됐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노만 3남매는 말도 통하지 않는 파키스탄에서 절망하고 있다. 정씨의 시선으로 돌아본 다문화 동창생들의 10년을 통해 강인한 생명력으로 한국에 정착해 온 이주가정의 현실과 한국 사회의 다문화 포용력을 돌아본다. 방송은 29일 오후 10시.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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