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전염병, 국경없는 의사회 어떤 단체? '에볼라 방역 위해 구호활동'

민주콩고 에볼라 바이러스 대도시로 확산
서아프리카 전염병, 국경없는 의사회 /AP=연합뉴스
 

서아프리카 전염병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오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오후 토스 행운퀴즈는 홈페이지 통해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사무소는 올해 설립된지 몇년 되었을까요?"이라는 문제를 출제했다. 정답은 '7'이다. 

 

이와 함께 국경없는 의사회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지부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세계 각국을 누비며,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수 어반소스에서 한국지부 출범 7주년 기념 사진전이 열린다. 

 

한국지부 활동 중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전례없는 규모의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당시 대대적인 구호활동을 펼쳤다. 

 

당시 에볼라 확산은 1976년 에볼라 첫 발견 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으며, 2014년 WHO 발표 기준 2만3천406명이 감염됐다. 이 중 9천467명이 사망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출혈열이라고도 불리며, 침팬지와 고릴라, 원숭이와 같은 영장류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희귀병이다. 

 

감염됐을 경우 내부와 외부의 출혈이 이어지며, 고열과 두통, 구토와 설사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눈의 피로와 인후염 붉은 반점이나 발진, 각혈과 호흡곤란 등도 주요 증상이다. 

 

매우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과일박쥐나 영양, 고슴도치, 고릴라, 원숭이에서 초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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