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전염병 '에볼라' 확산속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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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30 15:09  |  수정 2019-08-30 15:13  |  발행일 2019-08-30 제1면

20190830
연합뉴스
서아프리카 전염병 에볼라 바이러스가 30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괴질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치사율이 무려 90%나 되며, 감염후 22일만에 사망하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그리고, 감염된 박쥐나 원숭이가 사람에게 전염을 시킨 사례가 있지만, 감염 경로는 알 수 없다.


일주일 잠복기후 오한이나 두통, 근육관절통, 체온의 급격한 상승 후 3일후부터 위장 소장기능장애로 인해 식욕감퇴와 함께 구토, 설사를 일으킨다. 그리고, 발병 4~5일 후 눈, 코, 입 등 호흡기 등에 출혈을 일으킨 후 혼수상태가 오는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는 2013년 12월부터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기니에 시작된, 에볼라 바이러스로 발생하는 에볼라 출혈열 유행병으로, 2014년 3월까지 감지되지 않았다. 

 

이 유행은 1976년 에볼라의 첫 발견 이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에볼라 유행이다. 2014년 10월 WHO 발표 기준, 23,406명이 감염되었으며 946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실험실에서 확인된 경우는 4108명 감염, 2078명 사망을 확인됐으며,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병은 자이르 에볼라의 변종인것으로 확인됐다.

 

유럽 위원회 및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를 포함한 여러 조직들이 이 병에 대응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시작했으며, 국경 없는 의사회, 사마리아인의 지갑 등 비영리 자원 봉사 단체에서도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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