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회장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및 스마트기술 도입으로 경쟁력 강화"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포스코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9월 포스코그룹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2023년까지 광양제철소 3고로 스마트화, 기가스틸 전용 생산설비 증설 등 철강사업 고도화와 신성장사업 발굴, 친환경에너지 및 인프라사업 등에 45조원을 투자,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포스코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일반 제품에 비해 수익성이 10%이상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포스코는 주요 산업별로 고부가가치 제품(World Top Prumium)을 개발. 기술력을 선도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25일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구현 위한 의지와 실천원칙 담은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경제적 이윤 창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나섰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포스코는 지난달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19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 로부터‘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하는 2019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포스코를 17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스코 고부가가치 제품의 대표주자 ‘기가스틸’

포스코를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은 자동차강판이다.

포스코는 1973년 국내 자동차사에 열연코일을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1990년 중반 이후 미국, 일본의 자동차회사와 장기공급 계약을 맺었고, 2000년대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자동차강판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는 세계 톱15 자동차사에 모두 자동차 강판을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는 중국, 인도, 멕시코에 자동차강판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태국에도 생산법인을 준공했다. 2017년에는 광양제철소에 연산 50만 톤 규모의 기가스틸 전용생산 공장인 7CGL(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가 개발한 기가스틸은 1㎟ 면적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강판으로, 양쪽 끝에서 강판을 잡아당겨서 찢어지기까지의 인장강도가 1기가파스칼(GPa) 이상이어서 기가스틸이라 명명했다.

기가스틸은 자동차 소재로 적용할 경우 알루미늄 등 대체소재에 비해 경제성, 경량화는 물론 높은 강도로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가공성도 우수하기 때문에 알루미늄 부품보다 더 복잡한 형상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1kg의 소재를 생산할 때 탄소배출량은 철은 2.0~2.5kg인데 비해 알루미늄은 11~12.6 kg으로 5배가 넘게 차이난다. 자동차로 생산된 이후에도 제품의 수명주기를 감안한 누적 온실가스의 배출 또한 약 10% 가량 적어 철강제품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에 있어서 더욱 친환경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미래차로 각광 받고 있는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소재를 공급하기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2017년 10월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전기차 Total Solution Provider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150여 개 전기차 소재 고객사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기차소재 포럼 2017’을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는 전기차 핵심기술 관련 종합적인 역량을 선보이는 한편, ‘경량소재’, ‘구동모터’, ‘배터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고객사의 전기차 관련 고객사들의 요구와 시장 동향, 개발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포스코의 고부가가치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자동차산업의 급격한 시장변화는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철강소재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마그네슘, 플라스틱과 같은 경량소재를 차량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포스코는 기가스틸을 적용한 차량 경량화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빠르게 다가오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전기차 차체, 서스펜션, 배터리 팩 관련 철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포스코는 기가스틸을 사용해 알루미늄,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 경쟁소재보다 더 안전하고 가벼운 전기차용 차체 PBC-EV(POSCO Body Concept for Electric Vehicle: 포스코 경량 차체 컨셉)을 개발했다.

전기차 차체는 차량 사고시 충격을 흡수, 분산시켜 사고의 충격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배터리가 파손되지 않도록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 포스코 기가스틸이 적용된다.

기가스틸을 적용하면 차체에 적용되는 부품의 두께를 얇게 제작할 수 있어서 동급 차제대비 무게가 가벼워지고 차량 연비도 향상시킬 수 있다. 동일한 차량에 기가스틸을 45.4% 적용하면 차량 무게를 26.4% 경량화 할 수 있다. 차체 무게가 296kg인 동급 차량이 218kg까지 가벼워 질 수 있다.

충돌 시뮬레이션을 통해 테스트한 결과도 배터리는 파손되지 않으면서 탑승자가 안전한 것으로 검증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EV-EV)는 국제자동차안전표준에 포함된 7가지 충격시험과 4가지 강성시험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자동차의 충돌 안전성을 평가하는 미국신차평가프로그램(NCAP)의 안전등급 별 5개와 동등한 수준이다.

또한 포스코는 2013년 파리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이오랩에 트윕강(900TWIP), 프레스성형강(2000HPF) 등 초고강도강과 마그네슘 판재 등 신강종을 적용, 차체 경량화에 기여했으며 데모카(demo car)용 부품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약 10㎏의 차량 지붕에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를 적용하면서 이오랩의 지붕 무게는 4.5㎏ 내외로 줄었다. 이를 포함해 이오랩은 경량화 소재 사용으로 기존 르노의 소형차에 비해 총 400㎏가량 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가 이오랩 콘셉트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미쉐린·포레시아 등 르노의 5개 파트너사 중 유일한 철강사이자 비유럽 파트너사라는 점은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포스코의 선도적인 기술역량을 보여준다.

자동차 경량화는 연비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대표적인 기술이다. 차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자동차의 중량을 10% 감소시키면 5~8%의 연비 개선효과가 있어서 그 만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장력 자동차강판은 얇은 두께로 두꺼운 일반 강판과 같은 강도를 얻을 수 있어 가벼운 차량 제작이 가능하며 그만큼 에너지 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 고장력 강판으로 제조한 승용차의 연간 주행거리를 1만9000km로 가정하고 10년간 운행할 경우, 차량 1대당 간접적으로 약 1.8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27일 파이넥스 성형탄공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 국내 기업 최초 ‘등대공장’으로 선정

포스코가 2019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국내 기업이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것은 포스코가 처음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지난 7월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19 세계경제포럼에서 포스코를 세계의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으로 선정, 발표했다.

등대공장은 어두운 밤하늘에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듯,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는 공장을 말한다. 지난해부터 세계경제포럼은 전세계 공장들을 심사해 매년 2차례씩 발표하고 있다.

이전까지 세계의 등대공장으로 등재된 공장은 총 16개소다. 국가별로는 유럽 9개, 중국 5개, 미국 1개, 사우디아라비아 1개며, 지멘스, BMW, 존슨앤존슨, 폭스콘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발표로 포스코 포함 전세계 10개소가 등대공장으로 새롭게 등재됐다.

세계경제포럼은 포스코가 철강산업에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학, 중소기업,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상호협력을 통해 철강산업 고유의 스마트 공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포스코 스마트팩토리 체계 구축에 적극 앞장서왔다. 최정우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스마트 기술을 생태계 전반에 적용, 안전하고 경제적인 생산체제 구축에 집중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포스코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현장 경험과 노하우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전 생산공정에 접목해 최적의 생산현장을 구현함으로써 최고 품질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철강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철강사로서의 롤모델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포스코는 금번 등대공장 선정에 앞서 스마트팩토리 기술 중 △스마트 고로 기술,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용융아연도금공장) 도금량 자동제어기술, △ 압연 하중 자동배분 기술 등 AI기술 적용 사례와 현황을 세계경제포럼에 제출하고,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컴퍼니는 현장 방문을 해 관련 기술을 검증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포스코의 CGL 도금량 자동제어기술과 스마트고로기술을 대한민국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했다. 이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역량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포스코 스마트팩토리가 세계의 등대공장으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포스코 측은 “이번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 선정으로 최고 품질의 World Top Premium 제품 생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기술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0년 연속 1위 선정

포스코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뉴욕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월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3일간 제34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포스코를 1위로 선정했다.

1999년 설립된 WSD는 철강분야의 권위있는 글로벌 전문 분석기관이다. 이 기관은 매년 전 세계 Top 34개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 철강사들의 경쟁력을 객관적인 수치로 종합해 순위를 발표하는 기관은 WSD가 유일하며, 매년 발표하는 경쟁력 순위는 글로벌 Top 철강사들의 경영 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제품인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WTP, World Top Premium) 철강 제품 판매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발표 이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경영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투자환경 조성 및 재무건전성 개선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기술혁신,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육성,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8.3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상위 5개 기업에는 미국의 뉴코어(2위), 오스트리아의 뵈스트알피네(3위), 러시아의 세베르스탈(4위), 일본의 일본제철(5위) 등이 선정됐다.

포스코, 포춘 2019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서 171위 선정

포스코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으로 국제사회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은 2019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포스코를 171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84위에서 올해 171위로 13위 상승한 것이다.

포춘은 매년 기업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1위는 월마트(Walmart), 2위는 시노펙그룹(Sinopec Group), 3위는 로열 더치 쉘(Royal Dutch Shell)이 차지했다.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 SK, 현대차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UN지속가능개발목표 지원기구인 UN지원SDGs협회는 최근 최정우 회장을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리더’로, 포스코를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에 선정했다.

2011년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인 UN지원SDGs협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다. 이 기관에선 세계 3000명의 리더들과 2000개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10개 기준, 43개 지표를 통해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로벌 지속가능리더 및 지속가능기업 100을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지속가능리더에는 빌 게이츠 빌앤멀린다게이츠 재단 이사장, 팀 쿡 애플 CEO, 제임스 퀀시 코카콜라 CEO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임직원 대표들과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1주년 맞아 기업시민헌장 선포

포스코는 지난 25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그룹 임직원, 노동조합 위원장, 노경협의회 대표, 협력사 및 공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를 구현하기 위한 전문과 실천원칙을 담은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하며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헌장을 통해 “기업의 경영활동은 사회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사회와 조화를 통해 기업은 성장하고 영속할 수 있다”면서 “고객, 구성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모든 영역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궁극적으로 더 큰 기업가치를 창출하며 지속 성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기업시민헌장은 그동안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토론회,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수렴과 이사회, 기업시민위원회, 외부 전문가의 자문 및 토론의 과정을 거쳐 제정됐다.

기업시민헌장의 실천원칙은 그룹 임직원들이 모든 경영활동에서 기업시민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며 △신뢰와 창의의 조직문화로 임직원들이 행복하고 보람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준거들로 구성됐다.

최정우 회장은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경제적 이윤 창출뿐만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것이 기업의 올바른 길”이라며 “기업시민헌장이 구성원들의 모든 의사결정과 일하는 방식에 준거가 돼 Business, Society, People 등 기업활동 전반에서 모든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공생의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경영이념 선포 이후 지난 1년동안 기업시민실 신설 및 기업시민위원회 설치, 기업시민 소통창구인 러브레터 운영,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활동 개편, 창업 활성화를 위한 벤처펀드 조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차원의 방안 모색 등 다양한 기업시민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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