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카메라24' 국내 최대 수도권 유일 '이색 동굴' 투어… 광명동굴-환선굴-대금굴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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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찰카메라24' 예고편 캡처


오늘(30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24'에서는 사시사철 동일한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지하 낙원으로 불리는 이색 동굴들을 소개한다.

동굴은 사계절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약 10~13도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 일 년 내내 신비로운 경관을 뽐내는 동굴 두 곳을 공개한다.

먼저 찾는 곳은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광명동굴이다. 잠들어 있던 폐광을 테마파크로 바꾼 뒤 인기 명소로 급부상 중인 이곳은 동굴 입구의 ‘바람길’을 따라 들어가면 본격적인 동굴의 세계가 펼쳐진다. 마치 은하수가 흐르는 듯 휘황찬란한 ‘빛의 터널’과 금빛으로 도배한 ‘황금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동굴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이어, 약 200m 깊이로 끝없이 내려가는 지하세계에서는 소원을 비는 ‘황금의 방’을 비롯해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캐릭터와 만나 인생 사진을 남기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여기에, 이곳에서 국내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는 ‘동굴 예술의 전당’에서는 동굴 벽면을 스크린 삼아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와인동굴’에서는 와인과 함께 낭만적인 마무리가 가능하다.

다음으로 관찰하는 곳은 강원도 삼척의 환선굴과 대금굴로,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된 약 5억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먼저 총 길이 6.2km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환선굴'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대형 종유석, 유석, 석순 등의 생성물 덕분에 입구부터 웅장한 분위기를 낸다. 동굴 탐험을 하며 곳곳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것도 환선굴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바로 옆에 위치한 ’대금굴‘은 매체 노출이 많지 않았던 미지의 공간으로, 하루 680명만이 들어갈 수 있는 한정판 동굴이다. 다른 동굴에서 볼 수 없는 8m 비룡폭포와 백두산 천지를 닮은 천지연이 대금굴의 매력을 극대화해 장관을 만들어내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멀리 가지 않아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동굴의 각양각색 모습과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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