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9월 13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인과 가족에게 어떤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지 고민이라면 호텔로 눈을 돌려 보자. 마트 못지않게 다양하고 가성비 좋은 선물세트가 많다. 게다가 고급스러움은 덤이다. 호텔마다 특색 있게 준비한 추석 선물세트를 가격대별로 모아봤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자체 제작 상품인 김치 또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 김치는 2008년 호텔 김치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으며 배추김치부터 백김치, 갓김치 등 종류도 다양하다. 가격은 6개 소형 포장 세트(300g씩)가 4만6000원부터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전남 고흥의 1++ 등급 고흥 유자 한우 1호(채끝·등심·불고기)를 49만원으로, 2호(채끝·불고기·국거리)를 35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이 호텔 레스토랑 ‘더 마고’도 그릴 스테이크에 사용되는 한우를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그릴 한우 스테이크(채끝·등심)가 62만원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호텔만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침구류를 판매한다. 실제 프레지덴셜, 로열스위트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캐나다산 구스를 보충재로, 최상의 품질로 알려진 에델바티스트 원단으로 제작한 ‘캐나다구스 에델바티스트 두베’ 침구세트다. 가격은 210만원이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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