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명인과 손잡고 전통장 세트 선봬
롯데호텔제주, 5만원에 제주 특산물 담아
신세계조선호텔, 10만원 이하로 호텔 레스토랑 맛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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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신라호텔은 식품명인 성명례씨와 손잡과 ‘명인 전통장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성명례 명인은 지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대맥장 제조 분야에서 식품명인 45호로 지정된 기능장이다. 대맥장은 검은콩과 보릿가루로 쑨 메주를 만든 후 분쇄해 담근 장이다. 성명례 명인의 전통장 선물세트는 10만 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했다.
‘명인 전통장 스페셜’에는 △한우 볶음 고추장 △황금빛 맥된장 △맥보리 고추장 △맥쌈장 등 4종의 장이 담긴다. 성명례 명인은 국내산 콩을 항아리에서 16개월 이상 오랜 숙성을 거친 장류에만 ‘황금빛’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다.
고급형으로는 △자연산 송이버섯을 된장과 함께 숙성시킨 자연산 송이버섯 된장 △국내산 최고급 한우를 볶아 혼합한 한우 볶음 고추장 등 2종이 담긴 전통 발효장 세트가 있다.
이외에도 대표 추석 선물인 한우 등 최고급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함께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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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는 제주 특산물을 활용해 5~6만원 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청정 제주 고등어살 특대 △귤로 만든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제주 한가득 다과세트 등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호텔 내 레스토랑 레시피를 활용해 올해 처음 ‘가성비’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뷔페 ‘아리아(Aria)’만의 레시피가 녹아있는 △와규 불고기 세트 △LA 양념 갈비로 가정에서 호텔에서 먹던 맛을 재현할 수 있다. 호주산 소고기에 수제 불고기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조선호텔 일식당인 ‘호무랑’에서 사용하는 쌀과 홍천산 곤드레, 들기름으로 구성해 웰빙밥상을 선물 할 수 있는 △‘호무랑 미(米) 웰빙세트’ △바다 먹거리인 감태와 뱅어, 청태를 세트로 구성한 ‘감태, 뱅어 세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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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이하 선물세트로는 △한과세트 △청도 반건시 세트 △지리산 벌집 꿀 △1865 와인&골프백 세트 △모리나리 커피&에스프레소 잔 세트 △알트하우스 티 세트 등이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호텔 자체 브랜드(PB) 상품의 원조 격인 ‘수펙스 명품 김치’를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인다. 100%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해 전통 김치의 맛을 재현했으며, 배추김치부터 백김치, 갓김치 등 계절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김치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300g 기준 6개 소형 포장 세트가 4만원 대다.
이성웅 (saint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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