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선물세트로 품격있는 추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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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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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 덕 호텔 선물세트 이번달부터 판매
메리어트·신세계조선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몰이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이 예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겨지면서 유통업계도 이른 추석 준비에 바빠졌다. 특히 최근 고급 추석 선물세트로 재미를 본 국내 특급호텔들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못지않게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JW메리어트 서울은 이달부터 내달 15일까지 호텔 1층 카페원(Cafe One)에서 '2019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호텔의 컬리너리팀, 소믈리에, 식음 전문가, 서비스팀 등이 총 동원돼 고품질의 특별 셀렉션으로 준비했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정육은 물론 수산, 고메, 주류, JW 익스클루시브, JW 익스피리언스 등 총 6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JW메리어트 서울은 이번 달부터 내달 15일까지 추석 명절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사진은 세계 각국의 소스와 오일, 쿠키, 초콜렛, 파스타, 와인 중에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는 ‘JW 메리어트 햄퍼 세트’. [사진제공=JW메리어트 서울]


호텔이 자랑하는 정육 세트의 경우 총 8가지의 육류세트가 준비됐다. JW메리어트 서울 내 레스토랑인 '더 마고 그릴'에서 사용하는 고기로 구성한 '그릴 한우 스테이크와 '슈퍼 프라임 스테이크'가 있다. 또 '양념 불갈비'와 '양념 LA갈비'도 인기 상품 하나다. 국내 특산품을 활용한 ‘고흥 유자 한우’와 ‘명절 특선 한우 세트’ 등도 있다.

이와 함께 씨푸드 셀렉션에는 전남 영광 법성포 앞바다에서 건조한 ‘알배기 굴비’와 플레이버즈의 인기 메뉴인 ‘대게 다리’와 ‘랍스터 테일’도 준비된다. 고메 셀렉션에서는 고급 식재료인 '블랙 트러플'과 '이탈리아 명품 수제 파스타세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있다. 주류에는 프랑스 보르도 1등급 5대 와인들과 보르도 그레이트 올드 빈티지 와인, 그리고 생떼밀리옹의 레전드라는 칭호를 받는 샤토 오존과 샤토 슈발블랑 등 총 8종의 와인으로 구성된 ‘더 마고 그릴 프레스티지 셀렉션’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헝가리산 거위털로 채워진 'JW메리어트 침구세트'와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는 'JW메리어트 햄퍼 세트'가 눈에 띈다. JW메리어트 서울의 객실 패키지와 프로모션으로 구성한 '얼티밋 로멘스 패키지', '패밀리 바이 JW 패키지' 등도 있다.

조선호텔 추석 선물세트 [사진제공=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도 호텔의 노하우를 담은 70여중의 프리미엄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내달 10일까지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가성비족'을 위한 10만원대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사전 예약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10% 할인도 제공한다.

명절 선물로 인기가 많은 정육세트로는 생갈비, 등심, 안심 스테이크로 구성된 '한우 갈비 등심 혼합세트'부터 특수부위로 엄선한 '미각한우세트', 부위별 스테이크 재료인 '한우 미경산우 세트' 등이 있다. 또 조선호텔 세프가 직접 만든 '전복장 세트'와 '김치스타 세트', '해물보김치' 등도 있다.

특히 올해는 라이브 뷔페 '아리아'의 레시피가 녹아 있는 '와규 불고기 세트'와 'LA 양념갈비'를 10만원에 출시, 가성비족도 겨냥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참다랑어 프리미엄 세트’는 일식당 '스시조'에서 사용하는 재료로 구성했으며, 클래식 다이닝 레스토랑인 나인게이트의 ‘로스트 비프 세트’를 통해 집에서도 립아이 로스트비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승택 신세계조선호텔 외부사업총괄은 “추석을 맞이해 호텔의 정성을 담은 명절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배송일자 지정 및 조선호텔 직원의 직접 배송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품격을 전달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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