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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감빵생활' 멤버들이 하성운에서 김종민으로 마피아 후보를 변경했지만 검거에 실패하면서 당황했다.

31일 방송된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이하 '감빵생활')에서는 하성운, X1의 김우석, 김요한, 송형준이 출격했다.

두 번째 교화활동 우리 막 겨루기가 시작됐고, 이번 게임에서는 성실반이 승리했다. 패배한 정직반은 동작 패널티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멤버들은 애매한 하성운의 포즈에 의심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하성운은 "저를 뽑으면 후회한다. 진짜 아니다"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열세에 몰리자 하성운은 "제가 죽으면 정말 끝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제시어를 안다. 하지만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따라한 것이다"라고 하면서도 김종민을 지목하며 "살려고 저를 몰아간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하성운의 말로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됐다. 김종민에게 의심이 쏠린 것. 이에 이수근을 포함한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투표권을 선사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우석이 김종민을 선택했고, 결국 최종 마피아 후보는 김종민이 선정됐다. 하지만 김종민은 마피아가 아니었다고 알려지면서 멤버들 모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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