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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노사연♥이무송, 리마인드웨딩 속 초현실판 '부부십계명' 서약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초현실판 부부십계명을 완성하며 리마인드 웨딩식을 올렸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출연했다.

물 폭탄이 걸린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부부퀴즈가 그려졌다. 노사연은 "남편이 미울 때 어느정도 밉냐고 했을까"라며 문제를 냈고, 이승기가 "액자가 떨어질 정도"라고 답하며 정답을 맞혔다. 

멤버들은 물폭탄 벌칙이 이어졌고, 물이 잔뜩 들어간 골무가 맞지 않아 거듭 실패, 몇 번의 시도 끝에 제대로 물폭탄이 얼굴을 저격해 폭소하게 했다. 

이무송은 "나에겐 꽃사슴 아내지만 남들에겐 힘사슴이라 불려서 이것 만큼은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며 퀴즈를 냈고, 양세형이 '팔씨름'이란 정답을 맞혔다. 물폭탄 벌칙은 육성재가 당첨됐고, 착 붙은 골무맨으로 변신해 폭소하게 했다. 



본격 '부부 십계명'에 대해 멤버들은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사랑해"란 말을 올렸다. 그러면서 "인생 후반전은 이 말 때문네 바뀟 것 같다"고 했고, 두 사람은 "26년차 부부라 쑥스러워서 차마 못했던 말, 한 번 해보자, 계명 올린 김에 저녁부터 해보자"며 계명 덕분에 스윗함으로 한 껏 물들였다. 

다음날, 노씨 가문의 든든한 지원군인 노사연 언니 노사봉과 이종사촌 한상진이 방문했다. 멤버들까지 기상해 함께 아침식사를 하게 됐다. 이승기는 "일어난지 7분정도 됐는데 오디오가 빈틈이 없다"고 했고, 한상진은 "어릴 때부터 본능적인 예능 훈련, 심심하면 우리 집 며칠 와 있어라, 예능 금방 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인생 후반전 십계명을 해야한다"며 진행하자, 이무성은 "조정하고 싶다, 서로에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말"이라며 금기어를 언급했다.이무송은 "아내가 갑자기 내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해, 그 말이 정말 상처가 된다"면서 잘 키우고 있던 사랑이 시들어지지 않도록 조정신청했다. 멤버들은 "0순위 사랑은 노사연,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안다"며 정리했다. 

노사연이 하고 싶은 금기어에 대해서 "연하라 그런지 '야'라고 말해, 존칭을 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무송은 애교로 녹여 러블리하게 받아쳤고, 모두 "너무 좋다"며 이를 응원했다. 한상진은 "부부쌍무 중 절대 반말금지가 계명으로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분쟁이 들어가면 존댓말을 해야 기분이 안 나빠질 것"이라 제안했다. 



이때, 이무송은 "여기서 조정신청 하다 더 한다, 우린 욱하는 것이 문제"라면서 "서로의 감정이 욱하지 않게 잘 참아가며 싸우는 결혼초반, 근데 3~40년되면 1단게에서 5단계로 바로 간다, 감정 브레이크 없이 욱하고 폭발한다, 싸우지 않고 잘 참을 수 있을까"라며 제안했다. 노사연은 "다 맞는 말"이라며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면서 "숫자를 세어보는 것은 어떠냐, 그만하고 내려놓자는 화해의 카운팅"이라 제안했다. 노사연은 이를 받아들이며 서로 번갈아 숫자를 세어보는 연습을 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인생 후반전의 필수 스킬, 한번 더 연습하자"며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훈훈하게 했다.  



멤버들은 "인생의 후반전 들어가는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초현실판 대망의 십계명에 앞서, 두 사람의 부부십계명을 서약할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했다. 다시 26년 전으로 돌아가 신랑신부 모습으로 잔뜩 변신한 두 사람이 천천히 함께 꽃길을 걸었다. 

두 사람은 함께 발을 맞추며 사랑의 약속을 선포했다.  두 사람은 함께 만든 '부부십계명'을 낭독했다. 마지막으로 '지나간 일은 더이상 얘기하지 않기'로 정리해 초현실판 십계명을 완성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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