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유엔군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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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6.22. 오전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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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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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2019 유엔군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합동위령제에서는 부산의 7대 종교(불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의 성직자와 신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교별로 추도식을 진행해 21개국의 유엔군 전몰장병 2300여 명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을 기릴 예정이다.

위령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엔군 전몰 장병에 대한 묵념, 추도사, 분향 및 헌화, 종단별 추도식, 추모의 노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국악원, 상설공연 '천생연분' 시즌2

국립부산국악원은 상설공연 '천생연분' 시즌2를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천생연분' 시즌1은 전통 혼례식을 통해 조선시대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줬고, 이번 시즌2에서는 신라시대를 배경으로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판타지 로맨스를 펼친다.

공연은 비밀을 품고있는 무녀 '단정'과 화랑을 꿈꾸는 낭도 '흠모'의 사랑 이야기로, 전통음악과 동래학춤, 창작춤, 주제곡 '연지연가' 등 악·가·무가 한데 어우러져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예술을 보여준다.

특히 사람과 학의 모습을 오가는 무녀들의 모습을 그림자극으로 표현해 신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예매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악원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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