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킹스맨과 엑스맨이 온다…태런 에저튼·휴 잭맨 3월 내한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2.18 17:10 조회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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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에디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킹스맨' 태런 에저튼과 '엑스맨' 휴 잭맨이 동반 내한한다.

영화 '독수리 에디'의 홍보사는 18일 오후 "태런 에저튼과 휴 잭맨이 오는 3월 7일 내한한다. 두 배우는 1박 2일 동안 국내 언론매체, 국내 팬들을 만나는 등 '독수리 에디' 홍보 투어를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독수리 에디'는 매튜 본 감독을 비롯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제작 사단이 만든 신작. 제작 단계부터 두 배우의 캐스팅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태런 에저튼은 과체중에 돋보기를 써야 하는 실력미달 스키 점프 선수 역할에 도전했다.

여기에 '엑스맨' 시리즈의 영원한 울버린으로 매튜 본 감독과도 인연이 있는 휴 잭맨은 한때 잘나가던 스키점프 챔피언이었으나, 비운의 알코올 중독자가 된 브론슨 역할을 맡았다.

한국은 '독수리 에디'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방문 국가다. 두 사람은 기자 간담회, 팬 미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7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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