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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캠핑클럽’ 울다가 웃다가, 가장 핑클 다운 안녕

JTBC : ‘캠핑클럽’

[헤럴드POP=최하늘 기자]핑클 멤버들이 6박 7일의 캠핑을 마무리했다.

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마지막 정박지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내는 핑클의 모습이 방송을 탔다.

무선 마이크로 노래를 부르며 콘서트에 대한 서로의 의지를 확인한 후 다음날 아침, 캠핑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이효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 나무와 철봉을 이용해 요가를 하며 아침 운동을 시작했다. 이효리는 계곡에 흐르는 물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캠핑카로 돌아왔다. 이효리는 “이진 왜 안 일어나는 거야 이진 일어났으면 좋겠다”라며 물총을 들고 캠핑카로 향했다. 동생들을 모두 깨운 이효리는 계곡물에 들어가 수영을 했다.

물에 젖은 이효리는 모닥불 앞에서 몸을 녹였다. 이효리가 몸을 녹이는 동안 다른 멤버들도 캠핑카 앞에서 시간을 보냈다. 공이 달린 머리띠를 착용한 후 공을 치기 시작했다. 옥주현 생각보다 잘 되지 않는 정확도 때문에 머리띠를 벗어던졌다. 이어서 머리띠를 착용한 이효리는 안정적으로 공을 쳤다. 이진은 “잘한다”며 신기해했지만 성유리는 “너무 잘해서 노잼”이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차라리 이게 나을 거 같은데 라며 사물놀이를 하듯 공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머리띠를 착용한 이진이 형광 우비를 입고 공을 돌리는 모습에 멤버들이 폭소했다. 옥주현은 “아침 9시부터 저걸 하다니”라며 웃었다. 성유리는 “우리는 넷이 모여 있으면 멋있는 건 안 돼 개그로 가야 돼”라고 말했다.

이들은 함께 마지막 아침을 만들어 먹었다. 성유리가 하는 계란 말이를 보던 이진은 “스크램블 에그야?”라고 물었다. 성유리가 어떻게든 수습해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자 이진은 “그냥 스크램블 에그 먹자”고 말했다. 결국 옥주현이 계란말이를 수습해 완성해냈다. 성유리는 “옥셰프 없었으면 어떻게 먹고 살았을까”라며 웃었다.

아침을 먹던 옥주현은 문득 웃었다. 옥주현은 “며칠 동안 우리의 잠 잔 상태가 생각났어”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우리 잠자는 씬만 모아놔도 웃길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성유리는 “도시에서 다시 만나면 어색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밥 먹고 각자 시간을 좀 갖고 점심되기 전에는 출발하자”며 정리했다. 떠나야 할 때가 다가오자 이효리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것들 없었어?”라고 물었다. 이진은 “우리 고무줄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고무줄놀이를 하던 중 줄이 옥주현 쪽으로 날아들었고, 줄을 잡고 있다가 맞은 옥주현은 “괜찮아 싸대기 맞은 거 같아 김치 싸대기”라며 웃었다. 고무줄을 이용해 림보를 시작한 이진은 “내가 너무 불리한 거 같아 (효리)언니 유연하잖아”라고 말했다. 이진은 독특한 자세로 림보 줄을 넘어 웃음을 자아냈다.

림보 벌칙으로 설거지를 하기 위해 수돗가로 향한 성유리는 이진에게 “집에 가고 싶어?”라고 물었다. 이진이 망설임 없이 “응”이라고 답하자 성유리가 “너무 망설임 없이 대답하는 거 아니야”라며 웃었다. 이진은 “우리 유리 생각이 많겠구나 나도 생각이 많아”라고 말했다. 이진은 “오빠도 공연하는 건 좋아하는데 이렇게 바로 할 수도 있다는 건 몰랐으니까”라고 말했다.

떠나기 전 함께 앉아 계곡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네 사람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물총게임을 했다. 이효리는 “물총을 쏴서 눈물인지 물인지 모르게 하자”며 전투적으로 준비에 나섰다. 격렬한 물총 게임을 마친 이효리는 “집에 돌아가서 각자의 시간을 갖고 조만간 만나서 결정을 내리자”라며 “이제 돌아가야지”라고 말하며 어깨동무를 했다. 이에 끝까지 울지 않던 이진이 눈물을 보이자 멤버들은 “이진이 울었다”며 웃었다. 이진은 “왜 어깨동무를 하고 그래”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이진은 “밤에 안 울고 대낮에 이렇게 운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손에 물총 들고 끝낼 일이야?”라며 웃었고 성유리는 “우린 정말 철이 없는 것 같아”라고 맞장구 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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