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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핑클, 강원도서 캠핑 마무리→완전체 공연 예고 '기대↑' [엑's 리뷰]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핑클 멤버들이 6박 7일 간의 캠핑을 마무리했다.

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강원도 영월 법흥계곡에서 캠핑 마지막날을 맞이한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핑클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휴식을 취했다. 이때 이효리가 마이크를 들고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부르기 시작했고, 높은 음에 빠른 포기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모든 멤버들의 솔로무대가 이어졌다.

이후 멤버들은 마지막 곡으로 핑클의 '루비'를 부르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나 '영원한 사랑' 전주가 흘러나오자 다시 마이크를 잡으며 열정적으로 자신의 파트를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네 사람은 노래를 마친 후, 서로의 진심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효리는 "이런 기분으로 공연하면 팬들도 우리의 에너지를 느낄 것 같다"며 "공연까지 하게 되면 감동적이겠다"고 공연을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옥주현이 "그래서 (공연이) 하고 싶어졌냐"고 묻자, 이진과 성유리는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성유리는 "하고는 싶은데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이효리는 "노래도 연기처럼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은 "시기적으로 부담이 되는 게 있다"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준비하는 것에 걱정을 내비쳤다. 이효리는 "우리가 공연을 하려고 한다고 되는 건 아닌거 같다"며 "지금처럼 흐름이 맞아 떨어지면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다음날 네 멤버들은 물총놀이를 하며 캠핑을 마무리했다. 이진은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갔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번 여행을 하고 돌아가면 생각이 달라질 것 같다"며 "며칠 시간을 갖고 식사하면서 결정을 하자"고 약속했다.

특히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핑클이 공연을 연습하는 모습이 공개돼 완전체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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