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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창석(사진)이 여자 친구인 모델 이채은과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오창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DJ 윤정수는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오창석은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 출연하기 전부터 나오는 분이 마음에 들면 공개 연애를 할 생각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과가 안 좋았을 때 생길 수 있는 꼬리표도 생각을 해봤다”면서도 “그러나 ‘마음 가는 대로 해보자’는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하루 쉬기도 어렵다”며 ”그러나 촬영 끝나자마자 (이채영과) 대화를 하기 위해 1시간30분 동안 달려간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오창석은 이채은(사진 위쪽)과의 미래에 관련된 질문에 “연애를 하니까 당연히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만 지금 드라마 촬영 중이라 오래 만나지 못한다”며 “아직 더 만나야 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앞서 오창석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2’를 통해 이채은과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오창석은 현재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주연을 맡고 있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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