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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폐암 말기 "남은 시간까지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싶어"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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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개그맨 김철민(52·본명 김철순)의 폐암 투병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7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별을 해야 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 한편으론 먼저 이별을 한 부모님과 형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며 "남은 시간 여력이 있다면 끝까지 기타 두르고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싶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김철민은 현재 폐암 말기로서울 노원구 원자력 병원에 입원해 조직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뇌로 전이됐을 가능성이 있어 CT 촬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김철민은 나훈아 모창가수로 활약한 고(故) 너훈아(본명 김갑순)의 동생이다. 너훈아는 지난 2014년 간암으로 별세했다. 아버지와 어머니도 각각 폐암과 간암으로 잃었다.

한편, 김철민은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으로 지난 2007년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 노블 X맨 코너에 출연했다. 김철민은 대학로에서 20년 동안 거리 공연을 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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