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폐암 4기, 수술도 방사선 치료도 불가능" ('아내의 맛')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아내의 맛'에서 현재 상태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30년 지기 절친 김철민을 찾아간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김철민을 보며 "2주 전에 병원에서 봤을 때보다 살이 더 빠진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김철민은 "6kg이 빠졌다. 항암제 때문에 밥이 안 넘어간다. 조금 먹는 것도 설사로 다 나온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게, 수액이나 비타민 정도밖에 없다"라며 "폐암 4기라 수술도 안 되고 약 처방밖에 없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 폐 사진을 보니까, 암이 다 퍼져 있더라. 방사선 치료도 불가능하다"라며 "마지막 단계가 온 건데, 하루하루 기도하면서 사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30년 지기 절친 김철민을 찾아간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김철민을 보며 "2주 전에 병원에서 봤을 때보다 살이 더 빠진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김철민은 "6kg이 빠졌다. 항암제 때문에 밥이 안 넘어간다. 조금 먹는 것도 설사로 다 나온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게, 수액이나 비타민 정도밖에 없다"라며 "폐암 4기라 수술도 안 되고 약 처방밖에 없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 폐 사진을 보니까, 암이 다 퍼져 있더라. 방사선 치료도 불가능하다"라며 "마지막 단계가 온 건데, 하루하루 기도하면서 사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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