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오는 이유 '보이스피싱' 대다수… 피해액 약 40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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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9.05. 오전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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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뉴스1

국제전화가 오는 이유가 5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보이승피싱 범죄는 3만4132건으로 지난 2017년 보다 약 41% 늘었다. 보이스피싱 피해 추산액도 약 4040억원으로 비슷한 시기 64% 증가했다.

국제전화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오는 경우가 대다수다. 실제 보이스피싱 조직은 중국, 필리핀 등에 콜센터를 두고 국제전화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확인, 소액 결제 문자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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