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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이재황, 유다솜에 "소담씨" 실수부터 차키·신발 분실까지 '우황재황' [종합S]

▲ '연애의맛2' 장면. 방송화면 캡처[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연애의 맛2'의 이재황이 소개팅 상대 유다솜 앞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이재황과 유다솜의 조마조마한 데이트가 이어졌다.

지난 주 방송에서 네비게이션을 제대로 보지 못해 계속 길을 잃고 초보운전 유다솜에게 핸들을 맡겼던 이재황은 이날 역시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재황은 "자신이 아껴둔 장소다"라고 단골 와인바를 소개한 유다솜에게 "소담씨"라고 말 실수를 했다. 유다솜은 쿨하게 받아 넘겼지만 이후로도 이재황의 실수는 이어졌다.

두 번째 데이트날, 이재황은 주위의 조언에 따라 초콜릿을 선물하기 위해 매장에 들렀다. 직원의 추천에 따라 초콜릿을 구매한 이재황은 차를 세워 둔 장소로 돌아왔으나 차 키를 안에 둔 채로 나와 문이 잠겨버렸다.

이재황은 한참을 어찌할 바 모르다가 가장 먼저 유다솜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다솜은 "괜찮으니 천천히 빨리 오라"라며 농담으로 이재황을 위로했다.

사건을 해결한 후 이재황은 30분이나 유다솜과의 약속 장소에 지각을 했다. 패널로 자리한 미스코리아 김세연은 "아이고, 저는 늦는 남자 정말 싫어한다"라고 말하며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이재황은 초콜릿을 뜯으면서도 조마조마한 모습을 보여 계속해 패널들의 원성을 샀고 유다솜은 그런 이재황의 모습을 보고 마냥 웃으며 따뜻한 배려심을 나타냈다.

이후 이재황은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에 도착해 유다솜을 안내했다. 이재황은 짧은 치마를 입은 유다솜의 불편함을 인식하지 못한 채 해맑은 표정으로 먼저 좌식 식탁 자리에 앉았고 유다솜은 낑낑대며 착석을 했다. 결국 유다솜이 먼저 이재황을 향해 "저 담요 같은 것 좀 찾아봐 주실래요?"라고 매너를 유도했고, 이재황은 말 그대로 두꺼운 담요를 직원에게 받아왔다. 유다솜은 밝게 웃으며 "매너~"라며 이재황의 배려를 치켜세웠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첫 데이트 이후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유다솜은 이재황에게 "실검 1위 하신 것 축하드린다"라고 말했고 이재황은 곧이어 "2위 축하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이재황은 "어머니께서 '역대 출연진 중 가장 예쁘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고 유다솜은 "사람이 좋아 보이신다더라. 네비게이션을 잘 못 보는 것을 보시고 '네가 많이 챙겨줘야겠다'라고 하셨다"라며 각자 부모님의 말씀을 전언했다.

좋은 분위기로 맛있게 식사를 마친 두 사람에게 또 하나의 사건이 터졌다. 이재황의 신발과 비슷한 신발의 주인이 이재황의 신발을 신고 가 버린 것. 이재황은 계속해 발생하는 사건에 털썩 주저앉아 혼란스러워 했다. 이 모습에 박나래는 "저런 날은 그냥 집에 들어가야한다"라며 혀를 찼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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