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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김원조 기자] 3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유재석과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차승원이 동료로 출연, 유재석과 함께 전북 무안의 고구마밭을 찾아가 일손을 돕는다.

"맨날 문자만 하다가 오랜만에 만난다"며 반가움을 드러낸 차승원에게 유재석은 "프로그램 자리 잡아야 할 시기에 형이 나와줘서 매우 고맙다. 그런데 형이 지금까지 나랑 녹화하면서 편하게, 즐겁게 있다 간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차승원은 "프로그램 제목 앞에 `힘든` 일로 만난 사이라고 꼭 붙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긴다.

무안 황토에 고운 주황 빛깔로 물이 든 양말을 신은 두 사람의 모습은 물론, 격한 노동과 구슬땀에도 모델 포스를 뿜어내는 차승원과 극명하게 비교되는 인간미 터지는 유재석의 휴식 모습도 폭소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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