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기상청 "일요일 전국 13호 태풍 '링링' 영향, 수도권 새벽까지 비"

2019090701000548200026791.jpg
일요일인 8일 전국 날씨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한 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거리에서 강풍에 가로수 가지가 부러져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8일 전국 날씨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3~29도, 인천 23~28도, 수원 23~29도, 춘천 23~28도, 강릉 25~31도, 청주 24~30도, 대전 24~29도, 세종 22~29도, 전주 23~29도, 광주 21~28도, 대구 23~29도, 부산 24~27도, 울산 23~28도, 창원 23~28도, 제주 24~27도다.

다만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와 경남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 충청도와 강원 남부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새벽까지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비가 예보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께 태풍 링링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서쪽 약 250km 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한 관계자는 "오전까지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나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4.0m, 남해 앞바다 0.5~3.0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서해 0.5~5.0m, 남해 1.0~3.0m, 동해 1.0~5.0m로 일겠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편지수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