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풍주의보 발효…오후까지 예상 강수량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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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9.07. 오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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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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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는 5일 울산시 북구 정자항에서 어민들이 크레인을 이용해 어선을 육지로 인양하고 있다.(울산 북구 제공) 2019.9.5/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는 7일 오전 울산지역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까지 40㎜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울산기상대가 예보한 강수량은 이날 오후까지 10~40㎜다.

비는 이날 오후 잠시 그쳤다가 8일 오후부터 다시 내려 9일까지 50~100㎜가량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 앞바다에서 2~4m,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4~9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북상하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라며 "시설물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울산공항을 오가는 비행기가 잇따라 결항했다.

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 울산발 김포행 대한항공 첫 비행기가 결항했고 울산과 김포·제주를 오가는 에어부산 8편 모두 결항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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