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누나에게 칭찬받는 것!”"뜨끈뜨끈한 양말이 가득 찬 서랍장은 안도감을 주지!”
불평불만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행복과 기쁨을 찾는 라이너스를 만날 시간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만화 캐릭터별 주요 에피소드 수록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는 75개국, 21가지 언어로 발행된 인기 만화로, TV 시리즈와 영화,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며 큼직한 기록을 남겨왔다. 그런 캐릭터 중에서도 늘 애착 담요를 들고 있는 라이너스의 에피소드가 담긴 『라이너스, 행복하기에도 모자란 하루야』가 출간됐다.
“라이너스는 제 진지한 면을 닮아 있어요. 지적능력이 뛰어나고, 밝고, 아는 게 많은 아이죠. 라이너스가 느끼는 불안감도 제 영향을 받은 거예요.”
- 찰스 M. 슐츠
『라이너스, 행복하기에도 모자란 하루야』에는 순진무구함과 어른스러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라이너스의 매력이 담겨 있다. 한 손에 담요가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고, 산타 할아버지께 편지를 쓰고, 할로윈 데이에 ‘위대한 호박님’이 올 거라 굳게 믿는 걸 보면 영락없는 아이지만, 어려운 전문 지식을 술술 읊을 땐 누구보다 더 어른스럽다. 라이너스의 진가는 특히,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드러난다. 걱정 많은 찰리 브라운의 고민을 곁에서 차분히 들어주고, 우울한 새를 토닥여 위로해주는 좋은 친구이며 자기를 괴롭히는 루시에게도 따뜻한 동생이다. 제멋대로인 사람들의 곁에서도, 불평불만 쏟아내기 쉬운 세상에 살아도, 행복과 기쁨을 찾아내는 라이너스의 긍정 에너지가 쉽지 않은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행복을 선물할 것이다.
힘겨운 날 손을 뻗어줄 친구,
라이너스가 들려주는 따뜻한 삶의 지혜
50년간 연재되며 수많은 이들의 인생 만화라 불리는 [피너츠]의 인기 비결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똑 닮아있는 캐릭터 특유의 성격과 삶을 통달한 듯한 주옥같은 대사에 있다. 라이너스의 주요 에피소드를 엮은 이 책에는 라이너스의 따뜻한 삶의 지혜가 담겨있다.
“문제가 있을 땐 서로 도와야 해”
“올 때는 우울해하더니, 갈 때는 기분이 엄청 좋아”
“누나도 담요만 있으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데…”
누구나 행복하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씨의 라이너스는 좀처럼 잘 풀리지 않는 우리의 날들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는 이가 있을지 모른다고 말해주는 듯하다. 하루하루가 막막할 때, 한없이 우울해질 때, 라이너스 같은 친구가 내 이야기를 들어줄 거라고 말이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려면 끝도 없지만, 분명 좋은 점 하나씩은 있으니 찾아보라고 말해주는 라이너스의 지혜로운 말들이 내일은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줄 것이다.
“피너츠의 좌충우돌 유쾌한 인생 수업”
스누피와 친구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6권의 시리즈
『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에 이어 출간된 피너츠 시리즈는 저자 찰스 슐츠가 5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연재한 피너츠 코믹 스트립에서 각 캐릭터의 특징과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주요 에피소드를 담아 위트 있게 엮었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시리즈의 큰 매력이다. 자기애 넘치는 몽상가 스누피, 늘 근심걱정 가득한 찰리 브라운,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루시, 누군가를 도울 때 기쁜 라이너스, 푸념을 달고 사는 페퍼민트 패티, 고소 공포증 있는 새 우드스탁까지, 피너츠 캐릭터가 가진 개성 만점 삶의 태도와 그들의 무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에피소드에 따라 구성을 달리하고, 보다 컬러풀하게 구성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