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1시 강풍주의보 대치…항공 15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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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9.07.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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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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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영화제 행사장 한산(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7일 오전 태풍 링링 영향으로 비바람이 거센 가운데 6일부터 10일까지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행사장이 방문객이 거의 없어 한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2019.9.7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으로 7일 울산을 오가는 비행기 15편이 결항했다.

울산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울산발 김포행 대한항공 첫 비행기를 시작으로 김포, 제주를 연결하는 18편 중 15편이 결항했다.

김포에서 울산으로 오후 5시 45분과 오후 9시 5분에 도착하는 항공편, 오후 6시 25분에 울산에서 김포로 출발하는 항공편은 현재 수속 중이다.

울산 울주군에서 이틀째 진행 중인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회제 야외 영화관 상영은 관객 안전을 고려해 모두 취소됐다.

음악회 등 야외 행사도 이날 하루 열지 않기로 했다.

울산은 이날 최대 순간 풍속이 기상대 기준 초속 9.8m, 간절곶 기준 21.2m를 기록했다.

강수량(오후 1시 기준)은 기상대 9.9㎜, 울주군 삼동 46.5㎜를 기록했으며 현재 대부분 지역 그친 상태다.

태풍주의보는 오후 1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로 대치됐다.

울산시는 태풍 관련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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