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왕골, 한국 특유의 공예작물
왕골. 8일 왕골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받고 있다. / 한국중앙연구원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8일 왕골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받고 있다.

왕골은 외떡잎식물 벼목 사초과의 한해살이풀로 열대에서 재배하는 경우에는 숙근성 초본이 된다.

왕골은 한국 특유의 공예작물로서 그 생산도 한국에 한정되어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재배 중인 왕골은 언제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삼국사기≫에 돗자리를 대발과 왕골로 꾸몄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미 삼국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신라시대에는 이미 돗자리 생산을 관장하던 관청이 있었다.

왕골의 줄기는 1.2~1.5m로 자라고 단면은 삼각형이며 표피는 매끄럽고 광택이 있다. 줄기는 건조하면 대단히 질기며 각 마디에서는 긴 잎이 나온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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