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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 박지우·제이블랙 출격…'집사부'+신성록, 댄스 컬래버 도전(종합)

SBS 방송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댄스스포츠와 스트리트 댄스 톱클래스인 박지우와 제이블랙이 출연해 멤버들에게 춤을 가르쳤다.

8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스트리트 댄서 제이블랙이 사부로 동반 출연한 가운데, 추석 맞이 일일 제자 배우 신성록이 출연했다.

이날 신성록은 일일제자로 출연해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정말 긴장된다"라며 "모든 사부님을 만날 때 제가 있어도 되지 않았나 생각했다. 한번 저도 예능을 해볼 때가 됐다. 사실 제가 허언증이 있다"라며 웃었다. 이상윤은 "우리 멤버로 합격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이날 사부에 대해 "전 들었다. 체력적으로 바닥날 것 같다. 몸에 모든 육수가 빠져나갈 분이다"라며 힌트를 줬다. 이후 무대에 올라온 사부는 바로 댄스 스포츠 1인자 박지우로 엄청난 춤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번째 사부가 깜짝 등장, 스트리트댄스 챔피언 제이블랙이 출연했다.

박지우와 제이블랙은 자신 없어 하는 이상윤에게 "흰 도화지라 오히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두박지우는 "내일 여기에서 대학교 댄스동아리 워크숍이 개최된다고 하더라"고 했고, 멤버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바로 24시간 안에 춤을 배우고 무대를 완성해야 하는 것.

그러나 박지우와 제이블랙은 "우리는 아무나 가르치지 않는다. 세상에 몸치, 박치는 없다. 안 배워봤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했고, 멤버들은 "안 만나봐서 그런 것이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본 댄스 교습이 시작됐다. 박지우는 "모든 댄스의 기초는 기본적인 동작, 매너, 응용력만 있으면 된다"라며 "댄스 스포츠 기본은 스텝"이라면서 함께 발을 맞췄다. 이어 허리에 손을 얹어 기본 자세까지 추가, 박지우는 만족해했다. 제이블랙은 크랩 스텝과 힙합 턴을 설명했고 조정식 SBS 아나운서의 몸치 실력에 당황했다.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는 댄스 스포츠를, 육성재, 양세형은 스트리트 댄스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먼저 박지우는 신성록을 반장으로 뽑았다. 이어 "감동 없는 무대는 용납 못한다. 그러면 다음 주에 자체 2주 공연하겠다"면서 "반응 좋으면 매년 3월에 우리나라에 상금 1억이 걸린 월드 챔피언십이 열린다"라고 했다.

이어 세 사람은 마대자루와 함께 춤의 기초를 배워나갔다. 마대자루로 수평을 유지하며 자세를 잡고 박자를 맞췄다. 이어 박지우는 자신의 댄스 파트너이자 결혼한 아내 류지원을 소개, "스승과 제자인데 국내 챔피언이다. 선수 생활하고 은퇴하면 결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춤을 보고 이상윤, 이승기, 신성록은 각 춤의 감상평을 말한 뒤 파소도블레를 각자의 방식으로 소화했고 박지우는 감탄했다.

제이블랙과 육성재, 양세형도 수업을 시작했다. 제이블랙은 "걸리시댄스를 할 때 제이핑크, 힙합할 땐 제이블랙으로 나눠서 불렀다"며 제이핑크로 변신하기 시작했다. 하이힐을 신고 립스틱을 바른 제이핑크는 완전히 몰입한 채 목소리까지 바꿔서 말했다. 이어 "어떤 캐릭터를 원하냐"고 말했고, 육성재는 육수, 양세형은 양네바리라는 이름을 짓겠다고 밝혔다. 제이블랙은 "무대 위에서는 내가 주인공이다라고 생각해라.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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