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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사부 박지우, 성록X상윤X승기에 "가능성 있다면 내년 댄스스포츠 대회 노리자" 제안

[SBS funE ㅣ 김효정 에디터] 사부 박지우가 제자들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댄스 끝판왕 특집으로 댄스 스포츠의 박지우와 스트릿 댄스의 제이 블랙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우는 댄스 스포츠를 배울 제자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를 불러 모았다. 그는 " 난 지금부터 오직 반장 하고만 소통을 할 거다"라며 반장을 뽑으라고 했다.

이에 이승기는 "신성록 국장님을 추천한다. 리더십이나 바라보는 눈과 일을 진행하는 방식이 국장님 수준이다"라며 신성록을 추천했다.

그러자 신성록은 "게스트가 이런 큰 역할을 맡아도 될까"라며 당황했다. 이승기는 "하다 보면 보잘것없는 역할이라는 걸 알게 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지우는 "우선 건의 사항이 있다. 각각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세 사람은 각자의 나이를 공개했다. 그러자 박지우는 "그럼 말 놓을게"라며 "방송이라 존댓말을 하다 보니까 수업이 안 된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신성록은 "그럼 저희도 파격적으로 말을 놓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박지우는 "경쟁 아닌 경쟁이지만 난 이겨야겠다. 댄스 스포츠팀이 훨씬 잘해야 한다"라며 "관객들의 박수 소리로 알 거다. 박수가 적다면 내 이름에 먹칠하는 것. 용납 못한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리고 그는 "그런데 반응이 좋고 가능성이 있다면 매년 3월 상금 1억을 걸고 우리나라에 댄스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이 열린다"라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긴장케 했다. 이에 이승기는 신성록에게 귓속말로 자신의 뜻을 전했다.

신성록은 "그렇게까지는 말씀하지 말아달라고 한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또 이때 이상윤은 신성록에게 귓속말로 질문을 했다.

이를 들은 신성록은 "신발이 새 거지 않습니까. 우리 상윤 배우가 신발이 새 거라서 밑에 비닐이 붙어 있는데 떼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궁금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우는 "이걸 떼어야지. 이걸 달고 다녔어? 이걸 떼어야 못 바꾸는 거다"라고 했고, 이에 세 배우는 모두 낑낑 거리며 신발 바닥에 붙은 비닐을 떼어 내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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