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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유인나X강하늘, 로맨스 영화처럼…오디오북 파트너 승낙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유인나가 오디오북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는 유인나가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인나는 "서점을 좋아한다. 아무것도 없는 쉬는 날이다 그러면 이미 집에서부터 '오늘이다. 서점에 가야지'라면서 설렌다. 문학도 좋아하고 에세이나 시집이나 건강 책이나 모든 걸 다 본다. 방마다 책장이 있고 책 다 가득 꽂혀 있고 근데도 부족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유인나는 "저는 요즘에 그런 생각 많이 하는 것 같다. 내가 타인에게 쓰임이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좋아하는 책이랑 목소리를 보태서 조금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털어놨다.

유인나는 "제 목소리로 위로가 되거나 힘이 되는 걸 너무 좋아한다. 일단 내레이션을 많이 했다. 시각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재능 기부도 했었고 목소리로 하는 걸 의외로 많이 했던 거 같다. 많은 분들한테 위로가 됐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이걸 하겠다고 했다"라며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유인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했고,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홍보했다. 배철수는 선뜻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이야기했고, 이를 본 유희열은 "나 완전히 배신감에 온몸이 떨린다. 진짜 모시기 어렵다. 제가 문자로 '형님 한 번만. 30년 전부터 형님과 함께'라고 하면서 간신히 해서 되게 싫어하면서 오셨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특히 유인나는 "각자의 인생 책이 있지 않냐. 그걸 모아서 만들어보려고 한다. 

독립서점이란 곳에는 가본 적이 없었다. 거기에 가면 점장님들의 인생 책들이 모여있다는 소식을 듣고 거기를 좀 조사를 다녀봤다"라며 설명했고, 실제 유인나가 독립 서점을 찾아다니는 과정이 공개됐다.

더 나아가 유인나는 각각의 독립 서점만의 이벤트에 직접 참여했고, 다른 출연자들 역시 독립 서점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후 유인나는 독립 서점 한 곳에 다시 방문했고, 고백서가라는 이벤트를 이용해 제작진에게 받은 연락처의 주인에게 책과 편지를 전달했다. 더 나아가 연락처의 주인은 강하늘이었다. 강하늘은 책과 편지를 받기 위해 서점에 방문했고, "원래 여기서 할 수 있는 거냐. 뭔가 설렌다"라며 기대했다.

강하늘은 그 자리에서 유인나가 남긴 편지를 읽었다. 유인나는 편지를 통해 '어떤 분이실지 너무 궁금하다. 남자 분이실지 여자 분이실지'라며 물었고, 강하늘은 "저는 남자다"라며 대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인나는 오디오북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부탁했고, 강하늘은 흔쾌히 승낙했다.

게다가 유희열은 "연애 프로그램 많지 않냐. 절대 안 한다고 했다. 제 취향이 아니다. 발가락이 없어지고 있다. 여기서 왜 이런 걸 하고 있냐"라며 툴툴거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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