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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사진 아래)의 언니 홍선영(사진 위)이 다이어트로 완전히 달라진 얼굴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선영이 3개월 만에 체중 20kg을 감량해 홀쭉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어 홍선영은 홍진영의 운동 코치로 나섰다. 애니멀 트레이닝까지 마친 홍자매는 복싱을 시작하자 서로 감정이 담긴 주먹질을 하다 결국 홍진영이 “나 절대 운동 같이 안 해”라며 짜증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 후 집에 돌아온 홍선영은 닭가슴살 쉐이크를 만들어 먹으며 “운동은 먹는 것까지 운동이다”라고 강조하며 운동 매니아 김종국의 판박이 모습을 보여 완전히 달라진 식습관을 선보였다.

또 홍선영은 최근 건강검진에서 체중감량 후 달라진 수치도 공개했다. 3개월 만에 당화혈색소가 11에서 6으로 뚝 떨어져 정상 수치를 회복했다.

그는 우선 불규칙한 습관을 바꾸고 아침에 2시간, 오후 2시간, 야간에 한강 러닝 2시간씩 매일 운동했다며 “운동하는 곳을 나만의 놀이터로 만들어라”라고 전하며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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