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착공 여의도까지 20분
안산 그랑시티자이 등 수혜
안산 그랑시티자이 등 수혜
신안선선의 출발점인 안산시 한양대에리카캠퍼스역(가칭) 인근에서는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가 2020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경기권에선 최대 규모인 7653가구다. 시화호와 인접해 있어 산책로 이용이 편리하다. 초고층 설계와 함께 시화호 및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망 위주의 단지 배치로 조망권도 우수할 전망이다.
광명시에서는 신안산선 정차역인 광명역(가칭)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서는 '광명역태영데시앙'이 2020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광명역, 신안산선 광명역(예정), 월곶 판교선(예정) 등이 모두 도보권인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6개동 1500가구(전용 84~102㎡)로 조성된다.
시흥시청역 인근에 장현택지개발지구가 조성 중이다. 시흥시 장현동에서 호반건설이 공급한 '시흥장현호반베르디움'이 내년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3~84㎡ 총 712가구로 구성된다. 신안산선 시흥시청역(예정)이 반경 600m에 위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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