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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사랑 판적 없음' 증명하기 위한 선택은? '실명공개'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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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10 01:35:19

    (사진=KBS JOY 캡처)

    성현아의 과거 재판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배우 성현아가 고민이 있다며 서장훈과 이수근을 찾아왔다. 성현아 등장에 놀란 서장훈은 "워낙 상담거리가 많은 분이라 어떤 어떤 이야기를 꺼낼까 궁금했다"라며 솔직하게 소감을 털어놓았다.

    성현아를 둘러싼 사건들 중 과거 브로커를 통해 이른바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재력가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사실이 수면위로 더올랐다. 당시 사건에 성현아의 이름을 거론되지 않았지만 그는 직접 자신의 실명을 밝혔다.

    앞서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강일홍 기자의 말에 따르면 성현아는 벌금을 내면 끝낼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금전적 대가로 사랑을 판적이 없음을 확실히 증명하고 싶어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냈던 것. 이후 대법원을 거쳐 파기환송심으로 결국 무죄를 받아냈다.

    이에 한 패널은 "성현아를 재력가에게 소개해준 브로커의 이름을 공개해달라"라고 말했다. 강 기자는 패널들에게만 이름을 말하자 가수 이지혜는 놀라며 "나 전화 왔었다. 중국사람 누구 얘기하기에 내가 '언제 봤다고 나한테 그러냐?'고 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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