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황바울 #베이비복스 #축하 #웨딩화보 #해프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9.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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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간미연, 황바울 /사진=스타뉴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간미연(37)과 방송인 출신 배우 황바울(34)이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간미연이 몸담았던 걸그룹 베이비복스 멤버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지난 9일 각 소속사를 통해 오는 11월 9일 서울 동승교회에서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약 3년 정도 교제 기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결혼식에는 간미연이 한때 멤버로 활약했던 베이비복스의 동료 멤버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날 김이지 등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함께 축하를 하러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결혼과 관련, 간미연의 과거 웨딩 화보 사진이 잘못 알려지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한 매체가 간미연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간미연이 2015년 찍었던 웨딩 화보를 이번 웨딩 화보로 잘못 보도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해당 화보는 최근 찍은 것이 아니다"라고 바로잡기도 했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합류, 2006년까지 활동했다. 간미연은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갔고 2011년 2월 발표한 솔로 곡 '파파라치'가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간미연은 후배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력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간미연은 연기자로 활동 폭을 넓히고 '킬미 힐미', '이브의 사랑', '최고의 한방'과 뮤지컬 '록키호러쇼' 등을 통해 배우로 모습을 드러냈다.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했으며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KBS 2TV '생방송 오늘', '굿모닝 대한민국', tvN '롤러코스터' 등을 통해 MC 및 리포터로서 자신의 역량을 뽐냈다. 이외에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타고',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플레이리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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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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