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 올해 나이 71세…"'이것' 하다보면 있는 병도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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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9.10. 오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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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허참이 한결 같은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비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허참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허참은 한결 같다는 칭찬에 "손을 안 대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 나이에 손 대면 시청자들과 함께 해왔기 때문에 딱 아신다. 주름살이 있는 대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질병은 다 있지만 그거 가지고 의기소침해지는 것보다는 '같이 달고 가자'라며 밭에서 일하고 방송하고 행사하다보면 있는 병도 사라진다"고 건강 비결을 전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허참과 같이 낙천적인 태도를 가지면 건강하게 오래 살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의대의 연구 결과, 남녀 불문하고 낙관적인 이들의 수명이 11~15% 가량 길었으며 비관적인 사람들에 비해 85세 이상 장수할 확률이 확연히 높았다.

한편,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인 허참은 1972년 TBC '7대 가수쇼' MC로 데뷔했으며 이후 TBC '쇼쇼쇼', KBS1 '가족오락관', MBC '젊음은 가득히' 등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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