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허참 나이에 관심이 쏠렸다.

10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허참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허참은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김학래에게 "그냥 형이라고 해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재원 아나운서는 허참에게 "김학래 보다 연배가 위냐"고 물으며 나이에 비해 동안인 외모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허참은 자신이 1949년생으로 올해 71살이다.

동안 비결을 묻는 질문에 허참은 "손을 안대서 그렇다"고 농담하며 "시청자들과 함께해 왔기 때문에 이 나이에 손을 대면 (시청자들이) 딱 아신다. 주름나면 주름나는 데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허참은 근황에 대해 "전원 생활을 하면서 행사도 하고 방송도 한다"면서 "그렇게 살다 보니 있는 병도 사라지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허참은 "전원생활한지 36년이 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참은 "땅을 일구고 땀을 흘리는 생활이 좋다"고 전원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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