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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나이로 최연소 '오천만 배우' 등극한 '데뷔 14년 차' 김향기

영화 '증인'이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함에 따라 주연 배우 김향기가 최연소 '오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인사이트영화 '증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올해로 데뷔 14년 차에 들어선 김향기의 출연작 관객 수가 5천만을 넘어섰다.


지난 20일 영화 '증인'이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연 배우 김향기가 최연소 '오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증인'은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향기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지우를 손짓 하나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마음이'


김향기는 7살이었던 지난 2006년 영화 '마음이'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늑대소년', '우아한 거짓말', '눈길', '특별 수사' 등 20편에 가까운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 이어 '신과 함께–인과 연'을 통해 배우 하정우, 주지훈과 함께 '쌍천만 배우'의 위력을 입증했다.


깊은 울림을 자아내는 연기력과 섬세한 감수성 그리고 심도 있는 캐릭터 분석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최연소 청룡영화상 여우 조연상, 최연소 오천만 배우 타이틀을 섭렵한 김향기가 다음에는 어떤 역사를 써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인사이트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인사이트영화 '영주'


인사이트영화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