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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중학교 풍기문란 교칙기준

오늘학교에서 체육대회때문에 스탠드에 학생들이 거의 있었어요. 그때 저는 다른반앞에 잠시가서 얘기하고있었고 남자친구가 뒤에와서 완전 안은거도아니고 살짝 어깨에 손올린 조금안은정도인데 그걸 다른선생님이보고 풍기문란이라면서 징계연대요. 다른학생들다있고 선생님들도 있었다고하면서 풍기문란으로 징계를연다고 이런일없게하려고 이번일에 본보기로삼을거라고하는데, 학교에서 손잡고 같이다니는커플이얼마나많은데 그리고 우리보다 더심한커플도많아요 이게 도대체 왜 풍기문란이죠?? 딴친구들도 다 풍기문란은 아니라면서 그러던데
도대체 어느점에서 풍기문란인지모르겠어요. 억울해요 정말 교육청에 민원넣으면 그교사 징계인가요??너무 진짜 왜풍기문란인지 모르겠고 한번경고줄수있는거를 본보기로삼는다면서 징계먹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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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5.15 조회수 1,757
1번째 답변
고척돔불빠따
채택답변수 91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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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기 전 맞이 하는 작은 사회 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그냥 경찰이라고 생각하세요. 이문제를 가정하면 극장에서 앞에 있는 여자 어깨 위에 손을 올리면 경찰은 그것을 무엇이라 생각하겠습니까? 당연히 어깨에 모은 두 손을 수갑에 채우겠죠. 선생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선생이 봤을 장면은 남학생이 여학생 어깨에 손을 올린 것을 보았고 선생님을 그 행동을 본 상태로만 학생을 처벌합니다. 그러면 제가 가정한 이야기의 남자도 할 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이 그 상황을 모두 지켜보고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선생님이 천리안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하지만 선생님의 귀와 눈은 학생들의 말과 행동입니다. 선생님과 경찰 모두 행동과 말로 판단하기 때문이죠. 질문자님에게는 죄송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조심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선생님에게 민사 소송을 걸어봤자 별다른 문제 제기를 할 수도 없고 질문자님이 원하시는 방향의 처벌도 이루어 지지 않을테니까요. 지금부터라도 선생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기보다는 앞으로의 생활부터 바꿔볼까요? 남들을 신경 쓰시기엔 너무나도 많은 일이 앞으로 올 것이니 남들 한다고 같이 할 필요는 없어요. 세상에서는 질문자님에 대해 신경 쓰는 일이 많이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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