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SE'. 연합뉴스
애플이 아이폰 신작 시리즈 3종을 공개하면서 아이폰SE2(가칭)가 언제 출시될 것인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2시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Xr의 후속작인 아이폰11과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를 대신할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모델을 각각 공개했다. 예상대로 아이폰SE2는 이번 신제품 행사에서 보이지 않았다.
지난 4일 일본의 언론과 CNBC 등은 애플이 내년에 새로운 저가형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새 저가형 아이폰은 애플이 2016년 출시했던 '아이폰 SE' 모델을 계승한 제품으로 점쳐진다. 당시 아이폰 SE의 가격은 399달러(미국 기준)로, 고가형 모델과 견줘 수백 달러 저렴했다.
아이폰SE는 아이폰 4s와 디자인이 거의 똑같았다. 다만 이 제품은 2017년까지 출시됐다가 이후 단종됐다.
새로 출시될 아이폰SE2는 4.7인치 아이폰8과 동일한 크기일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공개된 아이폰11 제품과 동일한 부품을 다수 채택하면서, 더 저렴한 LC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판매가격을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 네이버에서 부산일보 구독하기 클릭!
▶ 부산일보 구독하고 스타벅스 Get 하자!
▶ 부산일보 홈 바로가기
.jpg?type=nf190_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