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인사말, 취준생 듣고 싶지 않은 말 1위는?...이런거까지 관심 안주셔도 되요

출처=연합뉴스

매년 돌아오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추석명절 인사말'이 화제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따르면 추석 명절에 어울리는 인사말로는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여유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마음마저 가득 찬 풍요로운 추석 보내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등이 꼽혔다.  

다음에서는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음꽃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둥근 보름달 보며 소원 비는 넉넉한 한가위 보내세요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고향 가시는 길 안전운행 하시고,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맞이하세요 등이 뽑혔다.

추석 연휴 때 피해야 할 질문과 인사로는 “누구는 대기업 취업했다는데 너는 언제 취직할거니?”, “나이도 있는데 결혼은 언제쯤?”, “누구는 연봉이 많다던데 넌 얼마나 받니?” 등 취업과 결혼 관련 사항이 주를 이뤘다.

한편 취업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가 지난해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 2,892명을 대상으로 한 ‘추석 스트레스’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취업준비생(80.2%)이 직장인(74.6%) 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은 오는 13일 금요일이며 전날인 12일부터 4일간 추석연휴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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