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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안관’ 김혜경, 부스스한 모습에도 나이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잠에서 깬 민태경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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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보안관’이 추석특선영화로 ‘영재발굴단’을 대신해 11일 오후 8시 55분부터 SBS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김혜은이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혜은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품끝난아침 #세영민아푹자 #다들푹자요 #빠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은은 침대에 누워서 부스스한 얼굴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헝클어진 머리와 메이크업이 없는 민낯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그의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님의 태경쌤은 정말 잊지 못할거예요ㅠㅠ”, “너무 예쁘세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은 인스타그램
김혜은 인스타그램

1973년생으로 만 46세인 김혜은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MBC 아나운서 시험에 지원했다가 김주하, 방현주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청주MBC서 근무했다.

그 뒤 서울에 올라와 기상캐스터로 활약했으며, 2004년 8년 간의 기상캐스터 생활을 마치고 퇴사했다.

2002년 ‘논스톱3’에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2004년 31세의 나이에 ‘결혼하고 싶은 여자’서 명세빈의 친구로 출연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접했다.

퇴사 후 3년 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아현동 마님’으로 정식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로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약한 그는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여사장 역으로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오로라 공주’, ‘밀회’, ‘몬스터’, ‘낭만닥터 김사부’, ‘미스터 션샤인’ 등의 드라마와 ‘남자가 사랑할 때’, ‘그래, 가족’, ‘보안관’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의사 요한’서 민태경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한편, 김혜은은 6살 연상 남편 김인수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김가은 양을 두고 있다. 김인수씨는 치과의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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